전직원 15명이 모인자리에서 드뎌
시작
사장님이 저부터 상황을 말하라고 하셔서
한 2글자 말하는데 미친부장이 말을 자꾸 끊어먹으면서
1.아, 그전에
2.제가..
사장님"좀 기다려 왜케 알단이낫냐"
일단 전화내용, 메일로온거 인쇄 보여줫습니다
그리고 미친부장차례
재고물어보는데 기분나쁘게 말햇다.
자존심이 상한다
난 부장이고 일개사원이 저렇게 응대하는거에 이해가안된다
답답할뿐
옆에서 실장님이 살짝
"지랄하고있네..ㅋㅋ.."
다시 제가 반론할차례인데
자꾸끼어들더라구요
사장님이 재재하는데 부장새끼가
"말을 왜 왜곡해서 하냐"
이말에 어이가없어서ㅡㅡ
뭐요 하고 째려보니까
"눈깔아 새꺄 일개사원주제에어디서..
이상태에서 다같이잇던 13명의 인원의 한숨과
피식
그리고사장님의 언성이 높아졌네요
"너는임마 아랫사람 다루는기술이없어,
부장이란 놈이 직책에 맞게 행동 해야지 그렇게하면
니밑에 직원들이 참 잘도 따르겟다잉? 아유 답답아"
그뒤는 뭐 사장님의 훈화말씀..
내가이렇게 모이게한건 누구잘잘못을따지려는게 아니고
이렇게 서로협조가안되면 거기서 나온 모든손해는 회사가지는거다.
좀 잘좀해보자는 식의 긴연설을 하셧고
직원들이 전부 한숨과 탄식
미친부장은 쥐도새도없이 나갓고
뭐 이렇게됫네요
그런데저는 그색희 브린드
안팔겁니다ㅋㅋㅋ
도발에 바로넘어오는것도 진짜 단순무식
직책만 가지고 밀어부치려는 그 찌질한 모습
3년을봣지만 오늘은 가관이네요
하ㅡㅡㅋ 근데 뭔가 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