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년전 제데로된 연애도안되고 헤어진 친구긴 있습니다
금년 고백에성공한친구랑 (이후 그놈 이라고 하겟습니다)
일단 저희는 10년넘은 죽마고우들 입니다
거진 13년정도 됫지요
오늘
저포함 총 5명이서 술자릴 가졋는데요
그놈은 고백 성공한 그후로 술쟈리 나와서도
여친이랑 카톡만 줄창 햇다가 다른 친구들한테
좋지 않은모습으로남은 케이스인데요
모처럼 모인
술자리가 무르익어갈 무렵 한 친구가
그전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그전엔 폰 붙잡고 영혼없는 술자리 잠석한 이력이 2건 있습니다)
술을 마셧는데요
다른 친구놈이
"여친한테 술마신다 안햇냐?"
라는 질문에
"친구들이랑 술민신다고 햇다"
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옆자리에 잇던 친구긴
"꼭 그렇게 까지 해야하냐?"
라는 말에
"싫으면 이런자리안나오겠다"
하더군요..
그놈 빼고 다 어이가 없엇던 와중에
옆자리 친구가 다시
"그럼 나오지마라라고하니까
화를 내면서서로 언성이 높인지다가
결국 그놈은 나갓습니다.
요지는..
10년을 넘게 만난사이고 서로 모르는것도없고 성격도알고 이러는데
같이 잇던 친구들은 그놈이 너무 민감한거 같단걸로 통일됫습니다.
그냥 옆자리 친구는 평소같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냐고 (술마신다고 이미 말 해둔 태서 톡을 더해야하냐) 물어본건데
그놈이 평소같지않게 버럭 거리더니
술자릴 나간겁니다..
같이 있던 단톡방도 나간상태입니다
에휴..
저는 모솔인데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그놈이 너무 민감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