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일상] 민감한 친구 -2

이전글 참고...(술마시고 적은거라 오타가 많앗네요..;)00


오늘 그 옆자리 친구와 그놈 이서 잘 얘기한거같습니다.

단톡방에 다시 왓네요.

옆자리놈에게 들은얘기로는..

그놈이 연애가 너무 힘들단 얘기부터 시작해서..

신경이 곤두슨다고 ... 신경슬게많다고;; (아니 그건 당연한건데 불똥을 왜;)

뭐 연애초반이니 조심해야할것도 많아서 정신적으로 조금 빡세다고 햇답니다;;

장기연애중인 다른 친구들은 그냥 ㅋㅋㅋㅋㅋ만 적기만 하고 ㅋㅋㅋ


암튼 서로 술마시고 그랫으니 미안하다고 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왓습니다.


근데 그놈이 톡방에 없을때 한 얘기들보면 당분간? 술자리는

안부를듯..ㅋㅋㅋㅋㅋ


"연애나 열심히 하라고해..."
"힘든데 억지로 나와서 ㅈㄹ 하지나 말지.."
"난 이제 상관없다 어케 연애하든"



에휴...............;;

[사진찍는 백곰]

음....전에도 읽었지만 친구분들은 연애중이신가요??
연애 초반이면 할말이 없어도 좋아 죽어서 하루종일 톡 하지않나요?
다들 연애해보시고 초반이면 그 마음이 어떤지 알테니 이해해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비싸기만함]

연애중입니당. 그리고 4년 6년됫어요..
그놈은...이제 일주일 쫌넘엇네요. 이해는 하는데 술마신다고 말햇으면 카톡 보는 비율이 줄어야하는데
별함없이 줄창 폰만 잡고 잇으니 쨘할라고 소주잔 들고잇는데도 한참뒤에 들고 마시는둥 마는둥 이니...
연애선배인 친구들도;; 이건 좀 아니다 싶어하고...이럴꺼면 술자릴 왜나오냐 이거 같습니다.
이게 세번째 이러고잇으니 답답하죠.. 인증샷도 찍으란소리도없는데 자발적으로 찍어서 보내고..
이것저것 다 해다주고잇습니다..ㅋㅋ 연애하고잇는애들은 "니 자발적으로 막 이렇게하면 나중에 니가 더힘들다고;;" 해도 들은척 만척;;에휴 일단은 더 냅둔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