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20대 초반.. 예전에 친구들이랑 알바햇던곳에서
부장님급인 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무슨사고를 당하셧는지
전신화상이라고 병원에 입원해 계신단 소식을
친구 B에게 들엇습니다. (오늘 B랑 같이 가기로.)
잘해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되게 좋으신 분이라
전역후에 알바 또구하길레 친구들이랑 같이 또 들가서 1년정도 더하다가
직장 잡으면서 1년에 한번식 연락만 하시던 분이신데..
암튼... 위에 이야기 이어서 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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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글에 친구한놈과 절교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10년지기 ㅂㄹ 친구들 사이에서 파벌을 조장하려는 A가 있었음.
(이 A는 과거 학창시절 나를 괴롭히던 놈이였음. 그래도 어떻게 다른친구의 친구여서
지내다보니 친해짐...;;; )
암튼 애들이 그걸알고 대화를 몇번 햇으나 협의? 안되고 오히려 더 감정만 붉거짐
A는 연락을 다 끊음..
그래도 본인은 10년을 알고지냇는데 쉽사리 못내치고..
연락을 취함..(페북 메시지가 안닫혀있었음)
연락할때 "너 나랑 연락 끊으면 넌 쓰레기야 이자식아:" 라는 문자로 도발?; 하면서.. 답장을 받음;;;
연락 쭉 몰래하다가..
다른 친구놈들이 연락하는거 알고 "왜 연락하냐 하지마라" 라는 분위기에
본인이 연락을 끊음...........................(네 전 쓰레기입니다...)
마지막 답장에는 "쓰레기네" 라고 오고 저는 아직 확인 안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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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A는 위에 말한부장님을 알바할때부터
아버지로 모시면서 지냇습니다. 가정사가 그닥 좋지않은걸 알고있고...
학창시절 저를 괴롭힌 이유도 가정사가 좋지 않아서 때문인걸 커서 알게됫지요..
(그렇다고 날 괴롭힌건 용서 못하지만..어찌보면 친구가 되었어가지고..이게 또 복잡하네요..)
암튼 병문안 가게되면 A가 잇을거같은데...................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하고 다시 제쪽에서 연락 끊은지라
만나게되면 어케될지도 뭔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겟습니다.
하...내가 왜 쓰레기란 말을 했을까
이건뭐.. A한테 뭐라 할말이 없는데 해명하긴 너무 늦은거같고.
만나게되면 숨막혀 죽을거같네요.
절교한 상태서
쓰레기라고해놓고 쓰레기 짓을 햇으니 -ㅅ- ;;
제발 안만나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