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전화와서
"야...장염은 괜찮냐?"
"응 -ㅅ- 왜전화햇냐"
"아니뭐..내일 해장국이나 같이묵게 전화햇지"
"오케, 알겟음 허헣, 내일봅세"
"오야"
이렇게끝낫느데 -ㅅ- 이놈 딱보면 술마셧네...
자취하는넘인데 연초에 소개팅 사기먹어서
그뒤로 풀이죽어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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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데 연초부터 셀기꾼한테 크게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검증의뢰를 나한테 좀빨리햇으면 안햇을텐데 ㅋㅋ
소개팅 끝나고 멘붕와서 같이술마시는데
사진만 겁나 늘씬하고 이쁘게 나왓다고
주선자가 먼저와잇엇고
자리 나갓는데
잠시뒤에조낸 뭔 2~3배되는 덩치녀가 와가지고 "안녕하세옄!!" 우렁차게 ㅋㅋ
주선자 가고 2차를 가자길레..그래도 예의상 갔다는데
안주, 술도 잘마셔서 둘이서 2병씩 마셧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헤어졌다는데
가게나와서
여자가"아~힘들다. 다리아퍼" 하는거 듣고 식겁해서
바로 나한테 전화하고 바로 튀어왓다는 후기
사진 보여줫는데...뒤에 수풀이 스템프 툴로 복붙되어잇고
(몸매라인 만지고 구겨진거 가릴라고한듯)
얼굴, 몸매 외각선 전부 흐리멍텅..
머리카락 내려온 라인도 이상하고.
설명해주니까 소주한병더시켜서 묵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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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것도 일주일전인데 아직 회복 안된듯 ㅋㅋㅋㅋ
내가 평소에 사진 믿지말라고햇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