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순서를말하면
1.
이모가 막무가네로 전화해서 재워달라 > 엄마는 그래도 자신의 밑에 동생이 부탁한거니 수락
> 이걸들은 제 친동생은 싫어함 > 저도싫음 > 저희어머니가 청소를 하다가 급 빡치신,.,;
(좁아터진 집에 왜 오려는거야!) >
2.
글쓰고 10분뒤에 나가서..
역앞에서 만남 > 맥주에 치킨 먹으며 동생카톡과 대조하여 상황여부를 판단 >
이제 친동생이 뭐라뭐라 해서 안올줄알앗는데
> 말하겠다던 친동생도 맘이 약해서 그냥 카톡잡담만하고 끝났던거임..
> 결국 제가 퇴근하고 집에잇다 나와 역 앞에서 만나기로함 > 만나기전에 카톡으로
왜올라고하냐. << 라는식으로 말하니..
"허허 형님 너그럽게 봐주십쇼~"
이러길레
"난 너그럽지않아. 이렇게 갑자기 이모말만 믿고 올라오냐"
"ㅎㅎ 가서 서서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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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에서 만나서 치맥하며 얘기를 더했습니다.
우리집이 좁고, 좀 잘살거나 그러면 당연히 재워주고싶지
근데 여건이 안된다고 하는데 니가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지 눈치란게 있다.
하니까 조금 시무룩한 표정 -ㅅ- ;;
일단 밥도사주고, 찜질방&사우나 비용 만원도 내주고
음료수사먹으라고 만원 더보태서 들여보냈습니다.
20살이고 집에서 막내동생이라 좀 여러가지로 어리니까.. 저도 이해했습니다.
나름 잘 타일러봣는데 이놈이 얘기하는거보니 상당히 기대했었나보네요.;;ㅎㅎ
그래도 서울에 온거니.. 점심이라도 같이먹고 용산역까지 델다주고와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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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외가쪽이랑 친하네 교류가 없네 하시는데;;
교류는 많이합니다.
다만 이모가 좀 훽훽 바뀌시는분이라 -ㅅ -;; 이렇게 난감할때가 있는거죠
서울 올라온 친척동생 형제들이랑도 자주 연락합니다.
굳이 내보내 는게 ...전 잘모르겠네요.
뭐 당연히 주인장님 의 사정이 있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