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대가는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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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 [장문/좋은내용아님..]지금 상태가 이혼서류 갖다줘야 찍을거같은데요 (2) 2018/06/26 PM 10:33

2년간...아니 그전부터 계속 하나둘 작고 크게 터지다가

 

2년전부터 냉전

 

제일생동안에도 두분은 맞벌이였지만

 

 

5월들어서 부터 아부지가 가족생각을 안하시는건지

 

"내가 번 돈 내가쓸꺼다"

 

"그럼 방세랑 생활비는 어쩌냐"

 

라는 대립으로 아주아주 그냥 냉전에 냉전입니다

 

 

솔직히 한사람분량의 월급으로 4인가족이 지내긴 어렵죠..

저도 보태고잇지만 이 마저도 아꼇는데

 

 

 

저희집도잘나가던때가 잇엇습니다

 

방3개에 넓은거실 / 주방

 

 

근데 이때부텨였던거같네요

 

아버지의 바람핀 흔적(수상한 문자나 카톡...전화내역) << 지금 이 증거자료?는 어머니가 소장중

일다가 사고가낫는데 말도안되는 합의금으로 어머니가 젊엇을때모아둔 몇천만원이 날아갔는데

현금으로 달라고해서 곧이곧데로 믿고 드린게 가장 큰 실수..(통장입금이였으면 지금도 수상하게 여기고 신고 가능한데..)

 

암튼 이사건들 이후로 그냥 어머니의 성격도 달라지고 함숨만 늘어가고

나중엔 딱지도 붙엇다가 개인회생 파산신청?에 외삼촌이 도와주셔서..ㅠ

 

그걸로 어찌 위기를 넘겻습니다

 

어머니는 화가 나셧는지 그뒤로 지속적으로

뭔가 외도한 흔적으로 계속 추궁하고 

아부지는 부정하는데 옆에서 보는 제가봐도 너무 뒤가 구리고...

 

점점 서로를 미워하게된거같아요.

 

 

아부지가 솔직히..............과거에 의심될만한 행동에대해선 뚜렷하게

반박을 안합니다. 구체적으로 아니라고햇다면좋겟는데

 

어머니는 이미 딱봐도 수상한 문자내용과 통화내역

수상한점이 여간 한두개가아니라고하시고... 이걸로 아부지를 쪼니까

아부지는 궁지에 몰린사람마냥 버럭버럭 화만내고 별다른 반박은 안하고 말을 자꾸돌리시니

의심만 커저갈뿐 개선은 하나도 안되지요

 

그리고 그 합의금도 의심되는 외도녀에게 줫다는 가설까지 나오구요

 

 

에휴.............................그냥 이런꼴 더 못보겟어요

 

어머니는 그래도 가정을 이끌어가려고하시는게보이는데

아부지도 생활비명목으로 월급 다 보내고.. 

(거의 저사건이후로 반강제적으로 가저가는거지만 제생각엔 별다른 반항없이 월금을 거의 전부를 주시는거보니

 .....묻어버릴려하시는느낌..)

그려셧지만 결국 뭔가 가난에 이골이 나신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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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제가 자식인 입장에서

이혼서류 때서 그냥 두분 앞에다 두고 

도장 찍고 그냥 합의 이혼을 하든 갈라서라고 할정도입니다.

일생의 2/3 는 냉전이였으니까요

 

 

저랑 어머니 동생 셋이서 따로 나가살거같은데요


 

 

절차를 어떻게 해야할가요.

서류작성이야 두분다 적으시는 가정하에...

서류는 어디서 얻고 순서도 어디 상담받을데도 모르겟네요.;;

 

 

 

그리고 앞으로 갈라지고나서 살집 구하는게 더 어려울거같고

지금집에서 아부지가 나가야하는지

아님 3인이 나가야하는지 이게참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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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KkArAnG    친구신청

그냥 부모님은 부모님의 인생이라 생각하세요..
실제론 부모 자식 연은 죽을때까지 따라다니겠지만 맘이라도 편히 가지세요.

샌티맨탈늑대    친구신청

도박 , 여자 , 술 이거 3개중 하나로 문제가 생기는건 답이 없습니다. 막막하고 힘들겠지만 빨리 정리하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고민 많이 하시고 , 전문가 한테 알아보시고 , 빨리 정리하세요. 대부분 사람들이 고민 하고 대충 알아보고 행동을 안하다가 상처만 더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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