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화장실 갔다가 만났습니다.
슬슬 안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보자마자 욕실화 밑에 쪼르르 숨길래 슬쩍 들어주니... 다른 한짝에 쪼르르.. 그것도 들어주니
때밀이용 의자(? 그 조그만거) 밑에 숨더군요.
조용히 문 닫고 샤워기로 뜨거운 물 소환을 시전했습니다.
완전 뜨거운 물이 나오기까지의 15~20초 간의 캐스팅이 끝나고 찜질 좀 해줬습니다.
바로 나자빠지더군요.
사람도 못 견디는데 네놈이 ㅋㅋ
아무튼 화장실에서 만나서 다행입니다.
다른곳에서 봤으면 제가 도망갔을듯 ㅠ
화장실 문 닫으러가야겟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