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
신도림역에서 나오니 왠 남자가 제가 가는 길 루트를 막아 서더군요.
남자 : 바쁘세요?
저 : ? (뭔가 귀찮은 일일것같다) 네..
남자 : 에이~ 안 바뻐보이는데~
초면인 사람한테 저딴소리를 하는데
딱봐도 미친넘같아서 무시하고 몸 휙돌려서 제 갈길 갔습니다.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도 믿으십니까나 얼굴에 복이 넘치시네요 이딴 소리하면서
접근해 오는 부류가 아닐까 생각도 들었는데 뭐하는 놈인지 궁금하긴하네요;
거기에 왜가게요 거긴 결혼용품밖에 없어요!
그래서 짜증나서 온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