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본 파판시리즈.
3, 4, 5, 10(도중 접음), 10-2, 12, 13(1~3), 15
7은 명성때문에 관심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원작(그래픽ㅠㅠ)을 하긴 좀 그래서..
(어릴 때 게임피아?였었나 부록으로 딸려왔던 공략집 조금 본게 전부입니다.)
리메이크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리메이크판을 하고 나니 원작에도 관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7세계관 스토리 요약 영상 보는중인데, 클라우드의 과거 내용이 헷갈리네요.
(니블헤임관련 잭스에게 일어난 일을, 자기가 했다고 착각한건지? 티파도 과거기억 날아간 부분도.. )
플레이한 후 감상
-캐릭터
각 사람들 매력이 넘침. 스토리중 표현되는 각캐릭터들이 다 맘에 들었습니다.
바레트. 묵직한 인상과 달리 목소리가 처음엔 살짝 촐싹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듣다보니 괜찮은것 같음
에어리스. 교회주변 폐허, 함몰도로 등에서 클라우드한테 말장난 치는게 귀여웠음. 하이파이브는 덤
맘. 목소리 연기가 되게 좋으신것 같은 인상을 받음
세피로스. 이 은색 장발 게이는 대체 뭔데 게임 중간중간 자꾸 쪼개면서 등장하는 것인가
(게임이 분할이고 스토리초반이라 그런지 아쉬웠던 부분)
전직 로봇 팔 담당 클라우드
-문짝, 일부 배경
눈에 잘 안띄는곳도 아니고 대놓고 구리게 표시된거 보고 눈을 의심함
-하드난이도 mp회복 및 아이템 사용불가
뭘 위한 아이템인지.. 어려우면 쓰라고 있는게 아이템아닌가 (모아놓은 아이템들 죄다 쓰레기행)
마법도 적극적으로 못써서 짜증
마테리아 레벨업 노가다에 시간할애
신들의 황혼이 있을시 쌓이는 스트레스가 완화. 저같은 발컨한테는 꼭 필요
다음 파트에서는 하드모드 트로피 아이템 제약은 빼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힘듬.
-모든 드레스 착용 및 서브퀘를 위한 반복노가다
여러 챕터를 넘나들며 시간할애
서브퀘는 선택지 잘 못 선택해서 (맘, 샘 퀘스트) 삽질 많이 함
-전투
버스트보고 13의 브레이크가 생각나서 썩 좋은 인상은 아니었는데 재미는 있었음
(13 브레이크는.. 데미지 계속 답답하게 들어가다가 브레이크 때에만 데미지 들어가는 느낌이라서)
평타 캔슬 가드가 있었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많이 함
비행몹 전투, 리미트기 사용시 보스 컷인으로 게이지 날려먹을 때, 스킬 사용중에 얻어맞고 캔슬 당할때 열받음
-미니게임 (시간과 정신의)
다트. 흔들리는 초점으로 인해 고통. 6회로 끝낸게 기적
턱걸이. 실수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빨라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버튼도 점점 빠르게 누르면 되지만 말처럼 쉽나 그게 고통임
-보스
헬하우스. 제일 많이 고생함. 클래식 난이도로 해도 짜증났음
바하무트(신라 시뮬). 메가플레어의 압박과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해야 된다는 생각에 심적 압박이 가장 컸음
단점만 쭈욱 늘어놓은것 같은데 게임은 재미있게 했습니다.
저는 80점대 후반으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다음 파트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