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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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2 (스포) (3) 2020/06/24 PM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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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날 사서 22일날 클리어. 노말난이도로 32시간 걸렸습니다.

스포도 있었고.. 애초에 막장 드라마 본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해서 불타오르진 않았습니다.

 

1.조엘 사망 때는 조금 충격이 왔었네요. 헐 이런식으로 보내버려도 되는건가?


2.1에서는 호텔지하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어둡고, 이동중에 뒤에서 따라오면서 숨던 좀비놈 봤을 때 욕하고 껐던 기억이 ㅠㅠ

2는 밝은 장소와 동료랑 같이 다니는 빈도가 좀 더 많았던 느낌이라 다행이었던것 같아요.

격리병동은 정말 싫었는데, 1의 호텔지하보단 덜했어요.


3.선호하는 무기는 불계열쪽인데, 화염방사기는 쓸 수 있는 양이 별로 안되서 아쉬웠습니다.

화염병, 폭발 화살, 산탄총 소이탄 굿.. 불타는 좀비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렸음

 

4.가장 감정 이입이 됐을 때는 야라하고 레브. 너무 불쌍해서 꼭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불쌍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긴 했지만)


5.플레이하면서 이제 스토리 끝. 엔딩이겠군하고 생각하면 뒤에 또 스토리가 이어지고 그게 반복되는 느낌이었음.

(무서운걸 안좋아해서 빨리 엔딩나오길 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1도 그랬었고;;)

 

6.마지막 엘리와 애비의 1대1 싸움 끝나고

엘리가 집에 돌아왔을 때 텅텅 빈 집을 보고 아이고... 소리밖에 안나왔습니다.

이후 엘리의 행보가 가장 궁금해지더군요.

욕 먹더러라도 디나한테 빌러갈건지, 토미아저씨한테 상황보고라도 하러 갈건지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혼자 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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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2에서 가장 밝아보였던 때 ㅠㅠ


게임은 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노말로 했었는데 조금만 맞으면 바로 죽고, 적들은 조준에서 사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되게 짧은 느낌이었던것같아요.

전 조준하다가 얻어맞은게 엄청 많았어요


 

치료제 발견해서 전복된 세계?가 정상회복되고 평화스러워지는게 보고 싶었는데 꿈으로만 끝날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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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존다S    친구신청

5번 공감....
너무 안끊남 ㅎㅎ

저시나    친구신청

걍 유투브 영상만으로 1이랑 2를 본 입장에선. 1이랑 2랑 그냥 딴게임 같단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1의 주인공이랑 2가 너무 이질적이고 전혀 닮은 꼴을 찾기 어려워서. 2에서 1때의 어린 엘리가 나오는데. 그 자체에서도 달라보였던. 나이 차로 인한 성격변화치고는 앞뒤가 안맞아도 너무 안맞더라구요. 잭슨마을로 돌아온 이상
이제 안정된 생활속에서 아이때 밝은 성격이 그대로 이어지고 발전되어야 상식적으로 맞는데.
아무리 조엘에 거짓말이 마음에 걸리고 자기자신이 치료제로 쓰여야 했다는 심적인 부담이 있다 해도.
삐뚫어져도 너무 심각할 정도로 삐뚤어져 성장한 모습 보고. PD놈이 정말 제정신이 아닌 놈이 맞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아예 1이랑 2를 딴 캐릭터로 만들어 버려서. 솔직히 1때의 그 장난스럽다가도 똘기 가득했던 엘리의 모습이 그립더군요. 아예.... 병맛게임이 되버려서. 그냥 그래픽 좋은 액션게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되버린 느낌이 들더군요.
스토리 자체도 너무 막장이라 몰입도 안되고. 그래도 궁금증을 계속해서 유발시켜서 영상들을 완주했는데.
막장 스토리라서 그런지 궁금증 유발은 잘되더군요. 한국 막장 드라마도 그래서 인기인거고...
돈벌어 먹자고 그런거지만. 정말 저급하단 생각만 들더군요.

란포    친구신청

라오어1에 비해 2가 적이 멀리까지 볼수있게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1에 비해 한 곳에 엄폐해 있기보다 빨리 움직이면서 전투하도록 설계 한 것 같아요 첨엔 어려웠는데 적이 날 발견한 후 이동해야 내 위치를 잃어버려서 지향사격 할 타이밍이 나옵니다 그래야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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