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우즈가 빠지면 프리크리가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네요. 스트레인지 카멜레온 같은 곡도 써주면 좋을 듯. 2000년 이후로는 예전처럼 실험 정신이 있는 곡이 없던 것 같던데... 신곡으로만 쓸지 예전 삽입곡도 그대로 쓸지 궁금하네요. 근래 곡 중에선 에네르기아가 좋았음.
그동안나온곡을 정리하면..... 프리크리 이후 나온 정규앨범만 110곡이되니.. 그중에 20곡만 추려내도 명곡만 뽑긴 쉬울겁니다. 프리크리가 필로우즈 앨범 97~2000년 앨범중 24곡정도를 OST로 만들었었는데 신곡이 라이드온슈팅스타였죠. 40곡~50곡중 명곡만 쏙쏙뽑은 느낌이엿으니깐요.. 지금은 선택의 폭이 넓고 생각보다 앨범마다 명곡도 꽤많아서.. 고르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것같네요.. 문제는 영상미?? 이제 결성 28년차 밴드라.. 실험정신이 강한곡들은 2008년 이후로는 정말 없어진것같은데 최신앨범 STROLL AND ROLL 은 생각보다 옛날 필로우즈 느낌이나면서도 세련진느낌으로 실험정신이 좀 된 앨범이라.. 프리크리 이후로 왕성하게 활동해서 곡은 넘쳐난다고 봅니다 ㅋㅋ...;; 아마 엔딩이나 오픈닝만 새로운곡이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flcl 단점이 처음에는 굉장히
흥미스럽다가 몇편 안되는데도 중간부터 전개가 너무 쌩뚱맞게 가버림
가이낙스 특유의 뭐랄까....
철학적인거 적당히 배제하고 그냥 재밌게나 나왔으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