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정현
2.임재범
3.김범수
4.이소라
5.BMK
6.YB
7.연우신
몇명 언급하자면..
연우신의 노래실력은 저 7명 중에서도 상위권이라는 생각이지만,
목소리의 스펙트럼이 발라드쪽으로 몰려 있다는게 편곡의 한계를 만들어,
이 프로그램의 순위경쟁에서 치명적인 단점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BMK가 7위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 이 프로그램에서 순위 자체는 큰 의미가 없을 정도로
다들 쟁쟁했기 때문에 따로 할 말은 없구요.
오늘의 순위가 BMK의 음악행보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난주 꽃피는 봄이 오면 라이브, 일주일 내내 돌려듣기 했었습니다.
지난주 7곡 중에서 가장 편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곡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소라는 다들 변신이라고 하는데 저는 별 느낌이 없네요.
1집부터, 아니 데뷔곡인 난행복해 부터 저는 이소라=절규,한(恨) 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넘버원 편곡에 대해서 색다른 느낌을 받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5위보다 한계단 높은 4위.
YB는 곡과는 상관없이 특유의 롹커분위기로 청중을 휘어잡는 능력이 있으니
청중평가단의 점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탈락은 없으리라 보고..
나머지 세명은 생략.
사실, 저 7명에서 순위를 매기는게 솔직히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오늘의 나가수는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봐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음주에 또 3월처럼 깽판치지만 않았으면 하는게 앞으로의 나가수에 대한 유일한 바램입니다.
p.s.
나가수는 가수의역량+파격적인편곡 으로 상승세를 타겠지만,
후반부에는 시청자의 팬심 + 현장호응위주의 편곡일변도로 인해 하향세를 타지 않을까 합니다.
재도전 삽질같은 미친 변수가 없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