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
음악성에 대한 이해라는 관점이 없었던 신피디는, 기존의 예능 프로와의 차이를 두지 않으려함.
기존에 남아있던 연출진들과 무대, 섭외과정, 진행과정, 편집 등등에서 갈등. 몇몇은 부서이동.
무대에 출연하는 가수들에게도 이런 소식이 들어가게 됨(그럴수 밖에 없는 시스템)
(사건 2)
먼저 출연진들에게 알려진 다음 출연 가수는 JK김동욱씨.
기존 연출진들과의 마찰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음악성이라는 부분과는 관련이 없던 신피디는,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예능 성향대로 계속 고정시청자들을 잡기위해,
단지 임재범과 음색이 비슷한 가수만을 섭외하려고 함(JK김동욱)
애초에 양희은, 이문세씨등과의 접촉은 사실이 아님.
이 과정 역시 무대에 출연하는 기존 가수들에게 소식이 들어가고, 뒷풀이 자리에서 얘기가 나옴.(갈등 서서히 표출)
결국, 신피디 가수들과의 자리 최대한 피하려함.(순위 발표를 장기호 교수가 하는 모습으로 단적으로 나타남.)
(사건3)
신피디 교체가 결정된 직후에, 이미 옥주현의 출연은 예정되어 있었음.
아는 사람은 아는, 연줄(한국일보, 소망교회) 등으로 맞닿아 있는, 옥주현씨와 신정수 피디는
미리 출연을 기정사실화함. 이미 사이가 틀어진 기존 연출진들이 언론에 퍼트려버림.
신정수 피디 수습하려 했으나, 안되자 적극 옹호 인터뷰 자진 요청.
기존 가수들에게도 역시 소식은 고스란히 전달됨.
(사건 4)
임재범씨와 김연우씨의 하차 후에, 다음 가수로 JK김동욱과 옥주현이 결정됨.
원래 다른 가수들이 투입되는 한 주는, 가수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는 공연이 진행됨.
그러나 자신의 대표곡이 전혀 없는 옥주현씨는 곧바로, 미션 곡으로 무대에 오르기를 밀어부침.
기존 가수들이 반발하며, 옥주현씨와 트러블 발생함.
애초에 옥주현씨와 같은 배경을 지닌 신정수 피디는, 곧바로 미션 곡으로 공연을 기획하며 기존의 룰을 바꿔버림.
더군다나 오케스트라를 무리하게 협연시키려는 옥주현과 기존 가수들 또 다시 트러블 발생.
연출진들과 신청수 피디의 적극적 설득(오케스트라 사용하지 않겠다는) 등으로 기존 가수들은 일단 넘어가기로 함.
(사건 5)
공연 당일 날, 옥주현씨 오케스트라 연주가들 자리 준비해옴.
이소라씨가 가장 선배되는 가수로서 옥주현씨에게, 이건 이번 공연을 책임해서 맡고 있는 합주 밴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며 충고함. 옥주현씨 듣지 않고 반발. 언쟁 벌임.(이날, 임재범씨는 일직 귀가한 상태)
공연 직전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쌓인 이소라씨 진행 불가.
윤도현씨가 대신 진행 맡음.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이소라씨. 최악의 공연을 보여줌.(결국 하위권으로 투표됨)
공연이 끝난 후, 이소라씨와 제작진들(옥주현씨 포함) 크게 언쟁 벌임.
(사건 6)
앞서 밝힌 것처럼, 애초에 음악성에 대한 이해라는 부분과는 관련이 없던 사람인 신정수 피디는,
시청률이 1박2일과의 갭이 계속 좁혀지지 않자, 한계를 느낌.(연출진들에게 직접 밝힘)
결국,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줘야 함을 밝힘.
곧 나가수 시즌 2로 아이돌 가수 대거 출연 기획되는 과정 중.
오늘 자 대부분의 언론사를 통해, 신정수 피디 직접 나가수 2 아이돌 위주로 꾸려갈 것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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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있군요.
새로온 신정수pd는 쌀집아저씨 김영희pd가 만든 나가수를 부인하고
자기색깔로 점철시켜 나가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나가수를 아이돌 위주의 방송으로 만들겠다' 라는
아주 거대한 개소리지요.
그리고 신출연자를 따져보면,
JK김동욱은 대선때 이명박 응원가 victory를 불렀으며,
옥주현 또한 소망교회와 연줄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 옥주현은 철저한 불교 집안입니다.
위의 글중에 이 부분이 뭔가 석연치가 않군요.
하지만.. 옥주현 솔로 대표곡 있나요? 없죠.
대표곡도 부르지 않고 바로 경연으로 들어간다고요? 뭔가 이상하죠?
만약에 이번주에 이소라가 아닌 윤도현이 진행을 맡는다면,
저 위의 '현재' 루머는 모두 사실인게 됩니다.
옥주현이 나오는게 미심쩍었는데 신pd의 저런 의도가 있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신정수pd.. 2011년 제15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대상 받았더군요. YWCA.
웬지 꺼림칙해지는 느낌이 살짝 드네요.
유일하게 노래로 승부하는 가수들의 마당이 펼쳐지는 그 시작점에,
가수가 아닌 자가 뒤에서 방해를 하고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주 방송이 모든걸 말해주겠죠.
'나는 가수다'의 탈을 쓴 '나는 PD다'에서 김영희와 신정수 중의 최종승자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