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날 미검찰청이 발표하기로 되어있던
BBK와 다스, 140억의 이동경로와 도곡동 땅주인의 정체가 한미외교회담 이후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대형 포탈이나 공중파 뉴스같은데는 이 소식이 공개되지 않는거 같군요.
http://www.amn.kr/sub_read.html?uid=3544%C2%A7ion=sc16%C2%A7ion2=
↑ 일단 이것이 기사. 아주 작은 신문의 기사.
미국에서 볼 때, 이것은 그냥 단순한 형사재판에 불과한데
왜 굳이 "한미외교회담" 이후로, 그것도 "무기한" 연기를 했을까?
미국 사법부의 독립성은 세계에서도 알아주지 않던가?
혹시 한국의 높으신 그 어느 분께서 "글로벌한 법적 무죄"를 얻기 위하여
미국 사법부의 역사적인 존엄성까지 뒤흔들 정도의 엄청난 조공을 준비하고 있는건가?
그렇다면 미검찰청이 도곡동 땅 주인을 외계인으로 만드는 댓가로
한국은 미국에 과연 어떠한 것을 바치려 하는 걸까?
만약에 내가 생각하는 소설이 맞다면,
이건 천안함 소설보다도 훠어어얼씬 대박날 소설거리인데 말야.
MB정권 극초반부터 "사건은 더 큰 사건으로 덮는다"는 원칙이
지금까지도 일관성 있게 이어져 오고는 있지만,
천안함보다 더 큰게 존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던 내 뇌가
아주 제대로 한방 맞았다는 느낌?
과연 이 뒤에는 어떤 더 크고 아름다운 사건이 이것을 덮을 것이며,
그 대단원의 막은 얼마나 화려하게 마감될지
벌써 우심방좌심실의 콩닥콩닥을 억제할 수가 없구나.
한국은 이미 물가로 다이빙하기 직전의 연가시메뚜기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p.s.
이거 스위스검찰과도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미검찰청은 140억 주지 말라고 했는데 미국 말고 스위스쪽에도 다스가 이중고소를 걸어버려서
스위스에서 승소해서 스위스검찰이 140억 주고 끝냈다더군요.
이쯤되면 스케일이 블록버스터 영화 만들어도 될 정도입니다.
전세계의 검찰이 다 연관된 초대형 사건입니다 아주.
http://andocu.tistory.com/entry/%EB%8B%A4%EC%8A%A4-%EC%8A%A4%EC%9C%84%EC%8A%A4-%EA%B2%80%EC%B0%B0%ED%86%B5%ED%95%B4-%EB%B0%B140%EC%96%B5-%EB%8F%8C%EB%A0%A4%EB%B0%9B%EC%95%98%EB%8B%A4-2007%EB%85%84-%EC%8A%A4%EC%9C%84%EC%8A%A4%EA%B2%80%EC%B0%B0%EC%97%90%EB%8F%84-%EA%B9%80%EA%B2%BD%EC%A4%80-%EA%B3%A0%EC%86%8C
↑그 기사는 여기.
아 물론 도곡동 땅주인 말하는 겁니다. 다른 사람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