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번 케지컬은 적당히 가야지 다짐했지만.. 결국 여덟아홉번 정도는 본거같네요ㅎㅎ
이번 케지컬을 막공까지 여번 보며 느낀건데..(팬이라서 콩깍지가 씌인것도 있겠지만ㅋ) 케이는 뮤지컬을 잘 하기도 하면서 뮤지컬과 궁합이 참 잘 맞는거 같아요.
보컬의 음색과 발성도 가요보단 뮤지컬에 어울리는 느낌이고요.
연기력도 공연을 하면 할수록 발전해서.. 감정선 잡는것과 표정연기가 그냥 아이돌 배우가 아닌 전문 뮤지컬배우라 해도 될 정도네요.
앞으로 러블리즈 활동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케이는 전문 뮤배로 나아갈수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지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앞으로 팀 활동 왕성하게 하면서 개인활동도 병행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만7년 채운 걸그룹의 현실이 그렇게 되긴 쉬운게 아니니까요ㅠㅜ
아무튼 케이 너무 고생 많았고 매번 최고의 무대를 볼수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