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기대도 하지 않았던 정상호의 안타 후
핸드마스터(손주인) 고의 4구
문선제의 번트 시도...
정말 어이 없게 플라이 아웃 당하는거 보고
이거 기세가 기아한테 다시 넘어가겠구나 싶었는데
서상우의 대타 초구 안타!
이거 보고 끝났구나 했는데
3루에서 멈추고
김용의는 타석!
진짜 김용의 기대도 안했는데 멋진 희생플라이로 게임을 끝내다니 8ㅅ8
엘지 팬으로서 너무 감동입니다~!~!~!~!
9회말에 이렇게 안나올거 같던 점수가 나오다니
역시 야구는 끝까지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