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는 게임성도 좋지만 음악도 장난이 아니죠.

이 노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이긴 해도

머랄까.

게임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페르소나 4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노래죠.

뭐 애시당초 게임 오프닝을 부르신 분과 같은 인물이니

이런 느낌을 받는게 당연한거겠긴 하죠.

심지어 애니 오프닝마저 게임 오프닝과 비슷한 형식으로 만들어서

더 그런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아 미치겠네요.

드래곤볼 제노버스 플래티넘 트로피 딸려고 했는데

도저히 스트레스 받아서 못하겠네요.

무슨 콘솔겜이 노가다를 이렇게 요구하는지.

아니 적어도 힘들더라도 일정 조건 맞추면 나오는 거면 어떻게든 하겠는데

이건 이벤트 발생조건도 랜덤. 그리고 템 나올 확률도 랜덤이라

기술 한개 얻을려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퀘스트하나에 6시간 정도 쏟아부었는데

안뜨네요. 아 진짜 겜하다가 빡치기는 오랜만이네요.

아 이제 드래곤볼 더이상 안해야지. 빡쳐서 하기도 싫음.

왠만해서 중고로 팔지도 않는데 이 기약없는 노가다는 빡쳐서 중고로 빨리 매각해버려야겠네요.

혹시 드래곤볼 제노버스 사실 분이 계신다면

노가다에 자신있다는 분만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분명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데

미친 온라인겜과 동급의 노가다 시스템 때문에

하기가 싫네요.

그렇다고 온라인 플레이라도 원할하면 괜찮을 텐데

온라인플레이도 아닌데 가끔씩 팅기기는 기본.

온라인 방 찾는데 기본 1분, 겨우 찾으면 접속불가.

퀘스트가 솔플이라도 편하면 좋은데

솔플하기에는 저한테 난이도가 너무 어렵네요.

아... 괜히 산듯.

보통 겜 엔딩을 보고나면 겜 산거 돈 아깝다는 생각 절대 안하는데

이거는 엔딩을 봤는데도 돈이 왜 이리도 아까운지...

슈로대Z 시리즈를 통해 알게 된 노래입니다
.
기체는 솔직히 기술이 너무 이상해서 맘에 안들었는데
(특히 무한권...)

BGM이 좋기도 하고 강제 출격하는 스토리가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용하였네요.

BGM을 듣고 본 노래를 들으니 정말 최고더군요.

그래서 애니까지 도전하기 위해 봤는데..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중도하차 했네요.

왠만해서 중도하차 하는 애니는 없었는데

아쿠에리온은 내용도 이상하고 집중도 안되더군요.

괜히 사람들이 아쿠에리온은 노래말곤 의미 없다 한게 아니더군요.

뭐 어째든 노래 하나만큼은 정말 제가 들은 애니곡 중 최고이니

이 즐거운 토요일 모두 창성의 아쿠에리온 감상합시다.

2011년 말에 힙합팬들에게 엄청나에게 안타까운 소식이였죠.

바로 한국언더힙합을 거의 이끌다 싶이 했던 소울컴퍼니의 해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였죠.

소울컴퍼니는 그야말로 그 당시 최고의 크루였죠.

수장 키비를 비롯하여, 사투리 랩의 최고 마이노스, 라임몬스터 화나, 지금 누구나가 다 아는 더콰이엇,
쇼미더머니로 확 뜬 매드클라운, 비트메이커 랍티미스트 등...

최고의 멤버들이 모여있었죠.

해체를 발표하고 낸 노래 STILL A TEAM.

각자의 길을 걷게 되어도 영원히 우리는 팀이라는...

노래에 이런 의미가 담겨 있다 보니 마지막 콘서트에서 마지막 곡으로 부른 노래이죠.

이 노래만 들으면 힙합팬으로서 가슴 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