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사면은 이익은 작고 해로움은 크기 때문에
오래되면 그 재화를 감당하지 못한다.

사면하지 않음은 해로움은 작고 이익은 크기 때문에
오래되면 그 복록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면은 도망가는 말의 고삐를 버려두는 것과 같고,
사면하지 않음은 종기에 돌침을 맞는 것과 같다. (235P)

전 김장훈하면 딱 떠오르는 노래가 이것뿐이네요.

노래가 전반적으로 좋지만

특히 마지막 후렴부분은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제 인생에서 가장 재밌게 플레이를 한 드래곤볼 게임인
PS2로 발매된 드래곤볼Z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인 드래곤볼Z2의 오프닝입니다.
게임 완성도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오프닝은 정말 보고 소름돋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게임 켤 때마다 꼭 오프닝은 본 다음에 플레이를 했네요.
물론 드래곤볼Z3 오프닝도 정말 최고지만
전 Z2가 더 끌리더군요.

역대 건담 오프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노래 전체적인 분위기나 가사를 보면
도저히 로봇물의 노래라고 생각하기 힘들지만
Z건담을 보면 딱 맞아 떨어지죠.
그대는 시대의 눈물을 보기 때문이니까요.

あおく ねむる みずの ほしに そっと
아오쿠 네무루 미즈노 호시니 솟토
푸르게 잠든 물의 별에 살포시
くちづけして いのちの ひを ともす ひとよ
쿠치즈케시테 이노치노 히오 토모스 히토요
입맞춤하여 생명의 불을 밝히는 이여..
ときと いう きんいろの さざなみは
토키토 이우 킨이로노 사자나미와
시간이라는 금색의 잔물결은
おおぞらの くちびるに うまれた といきね
오오조라노 쿠치비루니 우마레테 토이키네
우주의 입술에서 흘러나온 한숨이죠.

こころに うずもれた やさしさの ほしたちが
코코로니 우즈모레타 야사시사노 호시타치가
마음에 묻혀있던 상냥한 별들이
ほのお あげ よびあう...
호노오 아게 요비아우
불꽃을 내며 마주불러요...
なみま さすらう なんぱせんのように
나미다 사스라우 난파센노 요오니
물결을 떠도는 난파선처럼.

もう なかないで
모오 나카나이데
이젠 울지말아요.
いま あなたを さがしてる ひとが いるから
이마 아나타오 사가시테루 히토가 이루카라
지금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おまえに あいたいよと
오마에니 아이타이요토
당신과 만나고 싶다며.

あいは たぶん だれかのため そっと
아이와 타분 다레카노타메 솟토
사랑은 다분히 누군가를 위해 살며시
ささげられた とおい いのりなのね
사사게라레타 토오이 이노리나노네
올려진 영원한 기도지요.
ひとは ひとりでは いられない
히노와 히토리데와 이라레나이
사람은 혼자선 있을수 없어요.
さびしさの せいざから こぼれた はなびらだからね
사비시사노 세이자카라 코보레타 하나비라다카라네
쓸쓸함의 성좌에서 흘러넘친 꽃잎이니까요.

あなたが いのるたび おおぞらに ほが あがる
아나타가 이노루타비 오오조라니 호가 아가루
당신이 기도할때마다 우주에 돛이 올라요.
やさしさに ひかれて
야사시사니 히카레테
상냥함에 이끌려
あおい ねむりを とかれた うつくしい ほしよ
아오이 네무리오 토카레타 우츠쿠시이 호시요
푸른 잠을 깬 아름다운 별이여..

もう なかないで
모오 나카나이데
이젠 울지말아요.
いま あなたを さがしてる ひとが いるから
이마 아나타오 사가시테루 히토가 이루카라
지금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おまえに あいたいよと
오마에니 아이타이요토
당신과 만나고 싶다며.

もう なかないで
모오 나카나이데
이젠 울지말아요.
いま あなたを さがしてる ひとが いるから
이마 아나타오 사가시테루 히토가 이루카라
지금 당신을 찾고있는 사람이 있으니까
おまえに あいたいよと
오마에니 아이타이요토
당신과 만나고 싶다며.

나온지가 꽤 된 노래인데도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노래네요.
언제쯤 각자의 집을 쉽게 구할 날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