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논객중에서 그나마 여태껏 퍼기옹의 명언을 전면부인하던 분이었는데
이번 사태에서 메갈리아라는 숲을 무시하고 김자연, 페미니스트라는 나무만 보다가 멘션 폭격에 뒤늦게
메갈리아에 대해 조금 이해했지만, 한국 문화상 항변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자충수를 두더니
급기야 결국 이상한 사과로 마무리
과거 본인이 했던 트윗 고대로 따라감
원체 한겨레나 경향같은 진보진영 신문에도 헤일 메갈리안들이 많아서 메갈 실드 기사들이 우후죽순 쏟아졌는데
이런식으로 진중권이나 전우용같은 진보 논객들마저 스스로 편을 가르려는 기세를 보면
역시 진보는 분열로 망하는게 너무 잘 어울리는듯;
우주화법 대통령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