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인터뷰가 답답했죠. 손석희 앵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이해를 못한건지 황영철은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이후 기자가 취재한 내용이 손석희 앵커가 황영철 인터뷰에서 황영철에게 반복해서 물어 확인한 내용과 또 다른 내용이었기에 재차 확인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퇴진과 개헌 문제를 묶어서 생각하여 결정을 내릴 경우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쉽게 넘길 문제는 아니니까요. 놓치기 쉬울 수 있지만 상당히 중요한 문제를 손석희 앵커가 활영철에게 재차 확인하고 관련 취재를 한 기자에게도 재차 확인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JTBC 뉴스룸은 이 주제가 핵심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는지 해당 기자의 보도 이후 시작된 팩트체크에서도 이 주제에 대해 문제점을 정확히 풀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룸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그냥 대충 가볍게 생각했는데 오늘 손석희 앵커와 팩트체크 덕에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