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네상에나
이게 더 울버린을 연출했던 그 감독의 작품이라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나해서 필모를 뒤져보니 아이덴티티나 앙코르, 3:10 투 유마같은 좋은 영화를 찍어오던 감독이었군요
역시 20세기 폭스는 이X세기 폭스인듯. 지금까지의 모든 쓰레기같은 울버린 스핀오프 영화는 로건을 위한
추진력이었던걸로..
마지막 울버린 영화니까 감독이 자기 뜻과 스타일대로 팍팍 밀고나간듯합니다.
폭스도 M등급에 엄청난 반기문식 우려를 했다는데 흥행은 몰라도 영화는 정말 잘나왔네요
마지막 울버린 영화는 아닐지 몰라도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이라는 유종의 미에 아낌없는 박수를 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