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무려 직접적인 무력교전과 영해침범, 선제타격, 영토타격이었음
하지만 서로 잃을게 너무 많다보니 확전은 안됬죠 다행히.
지금 트럼프의 미친 정권이 시리아를 공습한건 시리아라는 미국, 중국, 러시아 입장에서 어떻게 되도 딱히
상관없는.. 굉장히 불쌍하고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강대국들의 외교 메세지나 힘의 논리를
보여줄만한 근사한 무대가 시리아라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그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도 없고,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무정부 국가 수준의 시리아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같아요.
반면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은 곧 한반도의 위기감을 고조시킬테고, 자연스럽게 중국과 러시아가 시리아보다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게될 명분을 주게되는데 인계 철선으로 쓰고있는 미군이나 미국인들의 희생을
담보로 하면서까지 저지르기에는 너무 일이.. 시리아에 없는 핵도 북한은 갖고있으니.
당장 트럼프가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북한을 공격하려고하면 장성들 옷벗고 있다는 뉴스가
먼저 속보로 뜰겁니다. 트럼프가 하고싶어도 군 수뇌부들은 절대 찬성할리가 없음
얘네들은 결국 조회수가 목적이기 때문에 매번 제목을 자극적으로 뽑으니까요.
그런건 외국 언론이라고 전혀 다를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