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기존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어렸을때 4, 5, 6을 재밌게 보고 훗날 1, 2까지 보다가 도저히 더는 못볼거같아서 3는 패스한 경우인데
깨포나 로그원이 더 재밌었네요..
아무래도 두 작품 다 마지막이 스타워즈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잊을수없는 명장면을 보여줘서 더 그런것도 있지만 이번작은 영 아쉬웠습니다.
항상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줘야 재밌는 영화가 되는건 아니지만 영 어설프게 눈에 밟히는 연출이라던가
아니 거기서 크툰을? 같은 장면들도 많고, 뭔가를 대단히 강조하겠다는건 알겠는데 그 강조를 위해 포기하게되는 부분이 많은거같네요
굉장히 클래식한 스타워즈 시리즈같으면서 그걸 전면부정하는걸 대립시키니 어색하게만 흘러감
스타워즈 시리즈의 광팬이 아니라면 굳이 서둘러서 봐야할 필요까지는 없는거같네요
근데 저도 공감 로그원이 더 재밌었네요 이번편은 그냥 무난한데..그나마 영상미가 넘쳐서 만족함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