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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팀 K리그vsATM전 보고왔습니다 (3) 2023/07/28 AM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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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상암 경기장 근처까지 저녁 6시에 왔는데 2시간 30분정도 주차지옥에 헤매다 늦게 들어갔네요

평일 경기라 만만하게 봤다가 58000명이 운집한 상암의 파괴력을 새삼 실감..

맨시티전의 토요일은 자차 가져간다면 3, 4시간전이나 아예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권장합니다


전반 주앙 펠릭스 빠진 ATM 1군 상대로 나름 고군분투했으나.. K리그 팬 입장에서 봐도 이건 좀ㅋㅋ 싶은 심판의 인심좋은

오프사이드에 한 3골은 덜들어간거같네요 

팀K는 전반 한국 선수들 위주, 후반은 용병 선수들 총출동해서 후반 ATM의 2군 상대로 박빙의 매칭이 즐거웠습니다.

확실히 용병 선수들끼리만 묶어놓으니 급조된 팀이라고해도 클라스 수준이 다른게 선수들은 죄가 없구나.. 팀이 억제기구나..


결과적으로 3:2 승리지만 이벤트 매치라 승패는 크게 의미가 없는거같고. 실력적으로는 확실히 라리가 순위권팀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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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의 전반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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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 Griffith    친구신청

영상으로 보면 오프사이드 맞습니다. 모라타가 모라타한거죠^^ 전반전 그리즈만의 영향력이 굉장하더군요. 지난 시즌에도 그리즈만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컸는데 전반전과 후반전의 차이는 1군과 2군의 차이도 있지만 그리즈만이 있고 없고 차이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릴 팀인데 그리즈만이 부상없이 활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즈만 있으면 공격 되고 없으면 공격 안될 팀 같습니다.

전반전은 공격에서는 이기제와 주민규선수가 가장 좋았고 수비에서는 여러차례 슈퍼세이브를 보여준 이창근선수였습니다.

후반전은 세징야선수가 좋았지만 마지막 결승골을 넣은 광주의 이순민선수가 그날 경기의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결승골만 아니었으면 이창근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겠지만 이순민선수가 결승골을 넣었으니 양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GBT군    친구신청

전 반대편인 K리그 응원석에서 봤습니다. 2층 맨앞줄이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 안전 펜스가 시야를 가리더군요... 그래도 뭐 재밌게 봤습니다만

불타는 쿠마    친구신청

3개중에 하나는 애매햇지만 2개는 옾사가 정확햇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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