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문용린, 조희연 3자 구도에서 대략 6:3:1로 여론조사에서 6으로 앞서던 고승덕과
절대 가망성이 없었던 1의 조희연
그 와중 조희연의 둘째 아들이 아고라에 아버지를 응원하는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01&articleId=4764894&RIGHT_DEBATE=R0
뒤이어 고승덕의 딸 캔디 고의 충격적인 폭로
https://www.facebook.com/kohrea/posts/644084657096
단일화따위는 염두에 두지도 않았던 고승덕(압도적인 지지율 1위)은 캔디 고의 글이 퍼졌을때
초반에는 큰 위기감이 없었는지 적극적인 대처를 안하다가
문용린한테도 지지율이 따라잡히니 뒤늦게 오해다, 해명중, 내딸아!
결국 문용린의 관계도(고승덕의 전 장인이자 캔디 고의 외할아버지인 포스코 박태준 회장의 아들
박성빈과 문용린의 친분)를 들먹이며 조직적인 음모라고 몰고가며 새누으리당 파벌끼리 혈투
패배가 확정적인 싸움에서 조희연은 기적적으로 상승
결국 대역전을 이뤄내며 서울시 교육감 당선
축하드립니다 조희연 교육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