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전거 타다 강제로 못타게 되었습니다
치느님 사러가는 도중 아무도 없는 작은 내리막에서
이유도 모르게 자전거가 갑자기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심지어 일반적인 속도)
한바퀴 구르고 나니
손가락 살점이 떨어져 나가서 피가 철철
주변의 지나가던 분의 도움으로 수습하고
역무원에게 사정 설명해서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길에
여성분의 도움으로 피닦고 병원가니
오른손 새끼 손가락과 연결 되는 손등쪽 뼈가 뽀각....
부모님은 자전거 타지말라네요 ㅠㅠ
이렇게 저는 강제 시즌 오프합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 운전하세요 ㅎㅎ
그건 후유증 없겠죠? 완전히 잘 치료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