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차 기다리다 성추행 당했다는데
애가 한 성격하는 애라
경찰에 신고하고 올 때까지 근처에 있었다네요
그러는 동안 동생보고 상습범이니 뭐니 했다는데
빌어도 모자랄 판에 미쳤나봄
어쨌든 일 끝나고
막차 끊겨서 같이 있던 친구랑 택시를 타고 왔는데
동생은 먼저 내리고 친구만 혼자 타고 갔더니
이번에는 동생친구가 당했다네요
동생 친구 집이 빛 없는 골목에 있는데
택시 기사 놈이 그쪽으로 가자고 했더니
뭐라 말하고 나쁜 짓해야겠네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 전에 내렸다는데
택시 안에서 동생이 겪은 일을 이야기 했는데도 그런거보면
미친놈들이 많긴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