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중하나!
사실 티켓이 넘 비싸서 갈까 말까 하다가 포기했는데...
부모님이 다녀오라고 티켓 사주셨네요 ㅜㅜ
부모님은 지방이라서 못가는데 아들이라도 꼭 보고 오라고
이제 언제 라이브를 볼수 있을지 기약도 없는 사람인데 보고 오라며 티켓을 사주셨네요 ㅜㅜ
취직전선이 요새 난리인 시절이라 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실텐데
이렇게 아들 챙겨주시고 참 미안하면서도 고맙더라구요.
제가 부모님 공연 보라고 사드려도 모자랄판에...
참 온갖 기분이 오묘하게 섞이는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