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마스2 사태..
일명 9/18사태...
온라인대전 불가 + 류구코마치(이오리,아미,아즈사)랑 그 프로듀서(리츠코)의 프로듀스 불가 + 환상적인 무대시연("류구코마치 프로듀스불갑니다~"하고 깔끔하게 들어가버리더군요) + 라이벌아이돌로 남케릭추가 + NTR스토리의 소문 = 9/18사태
가 된것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남케릭 추가는 그러~~~~ㅎ게 신경은 안씁니다
오히려 DS판의 타케다씨의 케릭터?(<- 이런저런 개그소제용 케릭터)라면 대환영이기도 합니다만...
NTR스토리 나온다면 좀 껄끄럽긴 하군요
류구코마치 프로듀스 불가는.... 상당히 걸리는군요
KOF12였던가?? 플레이케릭터가 반이상으로 줄었던 작품..
그게 발매전에 왜그렇게 까였는지를 게임업계에 종사하는놈들이 그 이유조차 들어본적도 없는가봅니다
sp에서 미키가 프로젝트페어리로 들어갔다고 했을때도 살짝 충격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적대케릭터로, 스토리에 중대한영향을 끼칠것은 당연한거고(실제로도 그랬고)
결과적으로 타카네와 히비키라는 케릭터까지 양지로 나와져서 결과적으로는 플러스 효과가 나왔습니다만....
류구코마치..........
같은 프로덕션의 다른 아이돌그룹이라는 설정....
그것도 적대 프로덕션의 라이벌아이돌도 있는상황....
아무리 봐도 그렇게 비중 클꺼같진 않군요
뭐 결과야 나와봐야알겠지만.......
그리고 이번 961프로의 쥬피터는
줘도 안합니다 ㅋ
온라인불가...
이것도 굉장히 신경쓰이는군요
시연영상을보니 완전 대전형식에
온라인이면 완전 불타오를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정작 온라인대전은 불가능하다니
그렇다고 1에서 안됐던것도 아니고
이건 완전 장난치는거죠
무대에서 대응도 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모여서 니코니코에서 TGS무대영상을 봤는데
디레1였던가?
젤~~ 마지막에 "류구코마치는 프로듀스가 안되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 휙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뒤로 분위기 싸~~~
오죽했으면 그 활발한 시모다씨(아미마미성우)가 마지막 인사때 자기 차례가 돌아올때까지 단 한마디도 안꺼내고있더군요
솔직히 그런사항을 산뜻하게 전하고 사라지는 태도가 그닥 맘에 안들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만....정리하자면
이번 2가 나오는걸 기점으로 마이피도 새단장해볼까 하고, 씨디도 계속 모아가고 하려고 했습니다만....
일단 마이피는 이대로, 씨디도 방금 사들고온 프롤로그(전액예약을 하는바람에 어쩔수없이 받으러 갔습니다)를 기점으로 중단해야겠군요
뭐 발매가 내년봄이라니까 아직 반년이상 남았으니 이런저런 정보는 더 뜨겠지만
이 모든 사테를 매울만한 정보가 뜨지 않으면
그냥 일반판을 사던가 떨이로 팔면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 일단 해봐야 까든지 말든지 하죠 ㅎㅎ
솔직히 이제와서 "실은 류구코마치 프로듀스 됩니다"라고 말해와도
왠지 마지못해 넣은듯한 느낌밖에 안들고
그나마 마음이 바뀔만한 정보라면 "실은 코토리씨 프로듀스가 가능합니다"정도겠군요
그리고 씨디도 플레이후 "아~ 괜히 걱정했군! 엄청 잘만든 게임이었구나!!"
할정도면 그때부터 사 모아야겠습니다 (뭐 연동구입 특전이 있을것도 같지만 그런건 지금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군요 ㅎ)
쓸때없는 견해로 굉장히 긴글이 되었습니다만 ;;;
나름 아이마스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에대해 이런저런 생각나는대로 주절거려 봤습니다 ㅎ
과연 저의 아이마스는 2010년 8월로 끝을낼것인가, 아니면 이후로도 계속 이어질것인가
내년 봄이되어봐야 알수있겠네요
p.s: 솔직히 젤 불쌍한건 아사쿠라씨와 쥬피터성우 3인.... 특히 쥬피터3인은 아무 죄도없는데 살인예고까지 받았더군요;;;; 그사람들은 그냥 성우로 채택됐을뿐인데... 그것도 이름 들어보지도 못한 성우던데....
p.s2: 니코니코에서 본 코멘트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던 코멘트 -> '유리시 신급회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