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외로움의 계절이자 동시에 커플탄생의 시기인듯 합니다.
연인끼리 손도 잡고 머리 쓰다듬어 주면서 바람을 막아주고 걸음속도를 맞춰주고.. 얼마나 좋나요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건 결혼이건,
길을 걸을때 당연히 몸이 흔들리는 것처럼
넘어짐을 반복하며
한걸음을 내딛는 시도들이 모여 시작됩니다
진짜 사랑은 위태로울수도
비틀리거릴수도 있는 그 자체입니다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나 도달해야하는 목표가 아니며
사랑이나 연애 자체가 마치
아기의 걸음처럼
한순간 한순간
한걸음 한걸음에
온전히 집중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사랑을 하고계신 분들이나
혹은 사랑을 시작하려는 분들 모두
익숙해짐에 흔들리지말고
한걸음 한걸음에 집중하여 사랑하는 사람과의 불안한 초행이
결국에는 따듯한 동행이되어 따듯한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솔로이신분들은 그냥 파워워킹으로 어디서든 혼자 당당하게 걷귀..
참고로 어느 연구에 따르면 외로우면 더 춥다는 결과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