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진짜 오랜만에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비가 올랐는데 아직 기기에 적용이 안되서 수동으로 적용요금 입력하고 결재해야한다고 하던데
저번주인가 택시비 인상했다고 하더라구요
와
우버, 카풀이 택시 다 죽인다 제발 살려달라 할때는 언제고
서비스 개선이나 별다른 제안을 하지도않은 상태에서 국가 차원에서 몇번이나 택시들 편히를 봐준걸로 아는데
그게 얼마나 지났다고 택시비를 올려...
탈일이 거의 없다보니 무관심했고
택시들 대부분이 워낙 도로위의 폭군이고 실제로 택시때문에 사고 위험도 몇번있다보니 솔직히 좋게 보이지가 않는데
거시기하네요
택시들 이미지 안좋아진건 스스로들의 댓가인데
일부 좋은 기사님도 계시겠지만 쉽게 생각이 달라지지가 않네요...
택시 파업하던날 그 쾌적한 도로위의 경험이 인상적이었는데...
어쨋든 꼭필요한 서비스임은 사실이지만 제발 기사님들 스스로라도 개선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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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찾아보니
기본요금 26% 인상
17년만에 최대인상이고
기본부터 심야할증까지 죄다 모조리 올렸네요;;;;
카풀 밀고나갔어야 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