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그녀의 팬이 된 거 같습니다
사실 문제 푸는 건 부가 영상이고 중간 중간 그녀를 알아가려고 나누는 대화가 본 영상이네요
지적인 미까지 겸비했어요
방송내내 '클로이에게 이런 면까지?' 라며 감탄하며 봤습니다
정치적발언 사회적발언 모두 나왔는데 그녀의 소신이 대단하더군요
트럼프에게는 외교 정책이 없다느니 요즘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안한다고 질타도 하고
보통 여자 연예인이라면 내숭떨거나 피할 질문에도
거침없이 발언하며 현장을 잡는 뭔가의 오라가 느껴진달까...
처음 나온 쇼에서도 기 눌리는 일 없이 잘 해냈네요
마지막으로는 "매번 똑같은 질문만 받았는데 여기서는 색다른 질문이라 좋았다"고 했고
방송 포멧이 마음에 든다고 해줬습니다
자신이 여자라 "머리 어디서 했어요?" 이런 패션 관련만 물어보는데 여기선 지적인 면을 테스트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식으로요
나이 어린 자신을 동등하게 대해줘서 고맙다고도 했습니다
p.s. 그말도 기억에 남네요 인권이랑 임금문제 이야기할 때 나온 건데
"나 자신이 백인여성으로서 어느정도 특혜를 받고 있다는 걸 알며 그것을 상기하고 있다"
하.. 20살에 이런 매력을 풍기다니...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