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데빌메이 개그원고에 이어서 진지원고 포스팅입니다.
이 원고는 데빌메이크라이 3편의 버질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한겁니다.
그 후의 스토리가 데멕1편으로 이어지는건 알만한 사람은 아는 거지만, 모든
이 원고의 스토리는 3편에서 1편 사이, 버질에게 있었을지 모를 시퀸스를 상상해서 그린것입니다.
혹시나 책을 사보신들에게 미리 알려드리자면 원래 이 원고에서 책에 포함시키지 못한 콘티가 2페이지 있었습니다.
돈..돈이 문제였죠.ㅠㅠ 2005년. 땡전 한푼 없는 백수가 없는 돈 긁어모아서 인쇄비 마련했는데, 간당간당 했습니다.
결국 전체 분량에서 누락 시킬 페이지가 필요했는데, 편집페이지는 이미 뺄거 다 뺀 상태였고, 원고중에서 골라야하는 불상사가.ㅠ
진행상 빠져도 내용전달에 큰 영향 없겠다-싶은 부분을 골라서 뺐는데, 좀....많이 아쉬웠죠.
지금 인터넷상에서라도 그 부분 추가해서 올리게되어 무척 기쁩니다.^^ 그럼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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