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책에서 읽은 동화같은겁니다.
우유파는 여자가 있는데
우유장사가 안되니까 이윤을 남기려는 마음에 우유에 소량씩 물을 타서 팔기 시작하죠.
그러다가 어느날 물을 너무 많이 탔는지 소비자로부터 우유가 왜이리 묽냐고 질문을 받게됩니다.
얼떨결에 "신성한 소에서 나온 우유라 묽다." 라고 임기응변을 하게되죠.
(어릴때 본거라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 출산경험이 없는 소던가 그런거 아니었을지..)
근데 핑계로 던진 이 말 때문에 입소문이 퍼져 장사는 성황을 이루게 되고
여자는 쉽게 벌어들인 돈을 장신구등의 사치품을 마련하는데에 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유에 섞을 물을 길러 가다가 강가에 넘어져 사치품과함께 물에 빠져버리게 되는데
물에서 나와보니 장신구들이 없어져 버렸고
여자는 그것을 보면서..
"물로 얻은 재물이 물에녹아 사라졌구나" 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그 뒤로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우유를 팔며 살게된다는 내용입니다.
요즘 했네했어로 가타부타 이슈가 되고있는 연애인 덕분에 떠올리게된 어릴적 동화속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