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맞다면 극장에서 봤을땐
구급차에서 애인으로 위장한 마누라(?)죽이고
진애인 만나고 손에 흉터 있는거 확인하고 나서
주인공이 지구 반대편에 사는 가진놈들의 억압과 탄압과 침략(?)으로부터
가난한쪽을 해방시킨 영웅처럼 되면서 그냥 끝난걸로 아는데;;
요번에 친구가 이야기 하다가 말이 잘 안맞아서
확인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봤을때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화룡정점을 해주는 의미심장한 엔딩이
블루레이에 추가된것같네요..
극장엔딩 맘에 안들어서 영화 전체가 구려보였었는데..
사실 영화 앞부분은 진심 존나 재밌게 봤거든요.
이젠 생각보다 괜찮은 리메이크 영화라고 생각이 바뀌어 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