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래기 무단투기 과태료 날라왔습니다.
정확히는 문앞에 스티커가 붙어져 있더군요.
문제는 제가 무단투기를 한적이 없다는거죠.
어이가 없어서 과태료 종이에 적힌 공무원 폰번호로 전화해봤습니다.
치킨박스랑 뼈가 봉투옆에 버려져 있었다더군요.
분명히 같이 버렸는데요 말이죠.
제생각엔 누가 제 종량제 봉투에 같이 쓰래기를 넣을려고
위에 있던 박스를 빼놓은거 같은데 쓰래기 버리는곳엔 cctv도 없고
확실하게 봉투에 담아서 버렸다는 증거를 보여줄수도 없네요.
내일 오후에 공무원분이 찾아와서 증거사진이랑
과태료 측정금액 및 무단투기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준다는데
이런적은 첨이고 짜증나네요.
보복성으로 저런 짓 하는 거 봤던 기억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