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오늘 거진 정리 다 끝냈네요.
3일정도 지내면서 간략하게 전집과 장단점 적어보자면..
장점
1.배달되는 큰마트가 있다. 전집은 인근에 동네슈퍼가 전부,
지금집은 대형마트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편의점(도시락 맛있다는 gs)
2. 시장도 2군데 있다.(춥고 짐정리 덜되서 가보진 못했지만 제법 큰듯?)
3. 조용하다. (전집은 벽문 1층집. 문열고 나가면 바로도로.. 지금은 신축 3층.)
4. 관리인 24시간 거주 및 도어락 (매번 택배 어디 맡겨주세요 할필요없다. 문 잠그고 나왔나? 이것도 없음)
5. tv가 있다. (기본옵션에 포함. 케이블도 나와서 축구경기 tv로 시청가능 ㅜㅜ)
6. 3층 (3번이랑 겹치는데 좀더 파고 들자면 출퇴근마다 집문앞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노스트레스)
7. 외풍이 없음 (전집은 주택식에 오래되서 외풍때문에 고생했었음.. 지금집은 보일러 안켜도 될정도)
8. 깨끗하다 (신축이라 바퀴벌레 개미 이런게 없음. 곱등이도..)
9. 안전하다 (전집은 구조가 이상해서 현관문 열면 바로 도로고 1층이라 창문으로 사람들 차들 지나가는거 다보임
웃긴건 방에 문이 2개인데 반대쪽 문을 열면 뒷집 사람들 현관문이랑 마주봄...;;)
단점
1. 영화관이 멀다. (전집은 5분거리 cgv. 영화 한달에 1~2번씩은 꼭 가서 보는 편인데 옆동네에 있음.)
2. 친구들 볼려면 꽤 나가야 됨.. (전집은 2정거장 지금은 환승 포함하고 5정거장)
3. 규모가 작다 (전집 투룸에 분리식. 지금집은 복층에 화장실이 작음)
4. 애완동물 금지
5. 월세 (관리비 빼면 같으나 약간의 차이라도 연단위면 꽤 나가므로..)
6. 길고양이가 없다. (전집은 항상 길고양이가 집근처에 거주. 무심결에 창문보면 고양이가 쳐다보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