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사키로 이사온 뒤로 집근처에 라면집 하나가 줄곧 신경 쓰였는데
마침 와이프랑 점심을간단히 때워야할 일이 생겨서 들렀습니다
와이프는 기본라면을 시키고 저는 특 츠케멘을 시켰는데 둘다 괜찮긴했지만
라면쪽이 좀 더 나은듯. 츠케멘은 굵직한 오리지날 (自家製)면이라 츠케멘자체에는
어울리는데 스프자체는 약간 묽어서 면에잘 감기진않는게 좀 아쉽.
대신 고명으로 면위에 얹어져있는 멘마(죽순절임)가 젓가락 네개는 합친듯한 굵기에
식감도좋고 특유의 향도없어서 괜찮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