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동생 상견례를 갔다왔습니다.
좀 비싼 한정식집으로 갔다왔는데 이런저런 음식이 나오다가
그 유명한 영광굴비도 모른다던 그맛을 보고 왔는데 장난 아니네요.
먹은지 한시간 반도 넘었는데 아직도 입안에 코를 팍팍 찌르던 그맛이 남아있습니다.
처음 먹어 보긴하지만 분명히 덜삭힌것 같은데도 나름 쇼크였네요.
진짜 제대로 된거였으면 상견례장에서 토했을지도 모름..
분명히 거지같은 음식이긴한데 근데 이상하게 왠지 또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