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기군 // 어라.. 제가 잘 못 마시는데 좋아하는데... 자주 마시는 건 싫지만ㅋㅋ
그래도 진짜 알콩중독증인 분을 보고 나니 저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던데요ㅋ
그 분은 진짜 전날 술을 안마시고 오면 손 떨려서 일 못하고
마시고 오면 술 냄새는 나도 일은 잘하고...
좀 처량하더군요^^;
다 사람마다 다른거죠
술마시고 유흥을 즐기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기타 다른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요
제가 전에 다녔던 직장에는 모형비행기가 취미인 동료가 있었는데 술 좋아하는 술 안마시더군요
왜?라고 물으니 비행기 살 돈도 모자른다고^^;;
같은 직장이라고 굳이 여가 시간까지 같이 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직장에 같은 취미 가진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없는데로 사는거죠
술을 안마시면 무슨 재미로 사냐 라는 질문을 들을 때마다
술만 마시고 사면 무슨 재미로 사냐고 대답해 주고 싶긴 함
근데 그런 사람들은 음주가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좀 얘기가 길어지니까 그냥 적당히 받아주기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