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세 이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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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 2D게임이라고 얕보지마! '팬텀 브레이커 : 배틀그라운드' (0) 2014/08/05 PM 10:37

생각보다 괜찮은 게임입니다 PSvita의 능력을 활용한 비쥬얼적인 완성도는 제쳐두고 애시당초 컨셉부터가 이러하니 그래픽 가지고 왈가 왈부하는사람은 뭐다?

첫 플레이시 감각은 생각보다 쾌적하다 입니다. 콤보의 연결도 쉽고 확실히 때린다! 라는 느낌이 나게되는 피드백감이 좋군요. 또한 케릭터의 속도가 공격속도등도 빠르게 전개되기때문에 답답한 감을 느끼기엔 힘들지 않을까싶습니다

기본 필드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2라인을 사용하게 되는데 ( 아랑전설의 2라인 대전방식을 떠올리시면됩니다) 전진 후진으로 필드의 앞 뒤를 넘으며 적을 때리고 일소하는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스토리모드는 스포일러가 되기때문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플레이어블 케릭터도 생각보다 많구요, 각 플레이어블 케릭터들도 개성이 달라서 이걸 키우다 저걸 키우는 여러 케릭터를 키우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플레이어블 케릭터는 플레이 할수록 더 늘어나는 구조라 플레이어에게 늘어가는 케릭터 숫자를 보고도 흐뭇해 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아이들을 전부 성장 시키려면 대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거야?!

스킬트리 시스템을 지원하고 케릭터의 공격 방어등을 강화하며 케릭터를 애정을 주고 키울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확실히케릭터 게임에서 애정빼면 남는것도 없지만요!

도트 그래픽에서 나오는 정겨움과 16비트(?)음악의 정겨움은 옛 레트로 게임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듯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드 디자인도 꽤 재미있는 부분도 많구요 오락실 - 아키하바라 거리를 넘나들며 적들을 넘어뜨리는 재미가 꽤 좋습니다. 또한 콤보 시스템도 간단하게 발동 가능해 일반인이 인지하기 힘든 (..) 콤보같은경우는 거의 없으니 공중에 띄워놓고 스트레스 없이 때려줄수있으니 스트레스도 제법 해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스전은 생각보다 고 난이도로! 4인파티로도 쉽게 생각하면 금방 전멸해버립니다. 따라서 보스의 패턴을 분석하여 공격하는 방식이 필요한데 제법 레이드적인 냄세가 나서 이것도 괜찮습니다. 그것보다 이 게임은 1만3천원짜리 게임이라구요 이정도면 굉장히 훌륭해요!

그리고 여러분이 학수고대하시는 멀티플레이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주의해야 하실점은 파티원중에 PSvita TV로 접속하시는분들이 계신다면..렉에 쩔어주는 광경을 볼수있으실겁니다 최적화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이쪽은 전문가의 범위니까..) 비타 TV가 파티원에 끼게 되면 다수의 버벅임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덕분에 방송하려고 했더니 다 망했어요 젠장! 비타끼리의 상호 대전과 멀티 협력 플레이는 쾌적하게 진행 가능합니다 참고 하시구요 가격과 한글화를 감안한다면 이정도의 게임은 얼마든지 발매되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네요.

오랫만에 잘 움직이는 2D그래픽 게임을 보니 굉장히 신선하기도 하고 어느세 3D에 익숙해져 버린 제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즐거운 쿵짝 비트에 맞춰서 다같이 렛츠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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