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작진도 외계생물 같은건 별 아무래도 상관 없었거든요..
그냥 전작에서 인간과 인간의 상호이해와 존중을 이야기 했다면 극장판에서는 더 크게
서로 자신을 인지할수있는 지능을 가진 생물간의 상호 이해와 공존이었으니까요.
이미 상호 이해를 하려는 노력은 (일반인 선에서)
극장판에서 마리나 이스마일이 상대방에게 총 앞에 둔채로도 이해해 보려는 시도가 나오게 되기도 하구요.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세츠나가 톨레미팀 크루를 피한것은 상호 이해가 아닌
세츠나의 능력인 이노베이터 때문에 일방적인 이해는
상대방을 이해하며 공존하는것이 아니라고 판단해서이기도 합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전체 연출을 본다면
그냥 외계생물은은 타인과의 이해과 공존을 나타내기 위한 하나의 아이템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갑자기 외계 생명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고 이야할수밖에 없지요.
2기에서 뿌려진 떡밥도 없는데다가 말이죠..
더블오 2기에서는 타인과의 이해를 이야기했지만
극장판에서는 타인과의 공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해와 공존은 다른의미입니다.
상호 공존을 위해 서로가 해야할 일 그것이 상호와의 이해이고
이 이해는 상호간 구분없는 이해에서 출발한다는게 미즈시마가 원하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이기때문에 여러분의 생각과도 다를수도 있지요
그래서 대화가 재미있는겁니다.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계획의 최종단계인 3단계.
'다가올 존재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