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예비군도 끝나고 민방위라 그 줮같은 꼴 안봐도 되긴 하지만
아까 다른분 마이피에서 동원가서 꼬장부리는새키글 보니 동원갈때마다 느꼈던 스트레스가 떠오름.
지금 생각해보면 동원이나 향방같은데 갈때 제일 짜증나는게 뭐였냐면
훈련이고 통제고 나발이고 떠나서 그 잠깐의 단체생활이 짜증나는거였음.
왜 짜증이 나냐?
내가 있는 그 단체가 정확히 따지면 통제가 안되는
군복만 입으면 소위 말하는 일진이 되는 예비군 새키들로 구성이된다는게 문제인거임.
병사들이 뭐 시키면 말도 안들어 훈련때 빨리좀 움직여서 뭐좀 하자 해도 안해
아침때 집합할때도 꼭 몇몇새키들 늦게 어슬렁 어슬렁 기어나와서 다른 아저씨들 다 기다리게 만들기 등등..
본인은 그런데가서 병사 막 대한적도 없고 시키는거 걍 빨리빨리하는게 덜 피곤하고
뭐랄까 서로 윈윈이라는 마인드여서 따박따박하는편이었는데
이 빌어먹을 일진놀이하는 몇몇새키들때문에 다른 노멀하거나 말잘듣는 나머지사람들 피해먹는
그 단체생활이 개 짜증났었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꼭 유별나게 일진놀이하며 현역 병사들 갈구고 하던 새키들이
밖에서 식당같은데서 갑질하고 그럴새키들이라고 생각됨.
여튼 이글을 보는 현재 예비군 훈련대상인분들이 있으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가서 병사들 갈구지말고 너무 뻗대지 마시고
걍 시키는거 잘해주고 했으면 좋겠음.
아 그리고 밥먹어야될때 줄서서 기다려야되는것도 싫긴함.
맛집도 줄서서 기다리는데는 귀찮아서 안가는 사람인데 짬밥을 기다려야한다니 ㅠㅠ
한 3분정도만 움직이면 되는걸 그게 힘들어서 빼는거 보면 줘 패고싶습니다 진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