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sk의 전력
선발
2011년 이후부터 계속된재활에 마침내 작년 활약하면서 리그의 에이스급으로 오른 김광현
시즌 중간에 들어왔지만 등판때 마다 승을 부르는 밴와트와 재계약
전구단 10승이상과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내구성을 입증했지만 작년 불운하게도 타구에 두번이나 맞아 시즌아웃된 윤희상이 건강하게 복귀
준수한 용병 켈리의 영입.
그 외에 시즌 막판에 이닝소화력과 구위를 보여준 여건욱(트레이드됨), 5이닝까지 안정감을 보여준 문광은
베테랑 채병용과, 고효준, 올해 준수하게 선발을 책임져주는 박종훈.
13년도에 이재학의 마이너 버전급을 보여준 백인식
불펜
12년까지 시즌 끝내고 군대에 가서 돌아온 정우람의 복귀
필승조급으로 성장한 서진용
윤길현, 전유수, 문광은등 건재함을 자랑함.
시즌 후반엔 박희수 박정배까지 올수있음.
지금 한화였으면 필승조급만 8명이 넘어갈수있다.
게다가 선발자원은 남아서 이들중 일부를 롱릴리프로 항시 대기가 가능하다.(채병용, 고효준, 백인식, 박종훈등)
타자전력
포수
sk왕조시절 박경완의 백업 포수며 포텐가질수 있는 정상호
작년 4할대 타격감을 보여준 이재원이 있고.
백업으로도 2군 베테랑 허웅등이 있다.
내야수
1루수비 최고에 가을되면 미치는 박정권,
3루수는 국가대표의 최정
유격수는 박진만으로부터 인정받은 김성현
2루수는 sk왕조시절 유격대장 나주환
그리고 백업이 작년 활약한 박계현, 군대에서 복귀한 수비의 달인 김연훈 등이 있다.
백업이라고 해도 이들정도면 충분히 주전급 인물들이다.
외야수는 말할것도 없다.
절정의 타격감과 주력의 이명기
짐승수비와 타격보여주는 김강민
스캇의 실패를 교훈삼아 데려온 브라운
그리고 백업이 트레이드 된 임훈, sk왕조 2번타자 박재상, 만능유틸 조동화가 대기중이다.
지금까지 1군급 전력만 얘기했고, 2군 신인은 얘기도 꺼내지 않았다.
거기다 트레이드로 온 신재웅과 정의윤
물론 시즌 초반에 최정과 김강민 부상이있었다.
그러나 이부분은 박계현으로 어느정도 커버 되고,
김강민 역시 저 외야수중 한명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불펜투수도 박희수 박정배 부상이긴해도, 새로 돌아온 정우람, 서진용. 거기에 전유수, 좌완 원포인터로 진해수 필승조로 자리매김한 문광은, 작년 셋업과 마무리한 윤길현.
선발 자리도 남아서 불펜대기중인 채병용, 고효준 등도 있다.
즉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런 전력을 두고도 왜 6위 밖에 못하냐 이말이다.
다른팀도 베스트로 돌아가는 팀 없고, 한화는 더더욱 없어도 5위고.
넥센은 선발 벤헤켄 피어밴드 불펜하던 한현희를 선발로 돌렸을정도로 힘들게 하는데도 4위.
용병혜택 사라진 신생팀 nc에게도 밀리고,
불펜방어율 최악중 하나인 두산에게도 밀리고,
4연속 우승으로 전력이 이제 예전만 못한 삼성에게도 밀리고
그런데 이만수감독때는 이보다도 더 심한
선발 용병 둘은 한명은 재계약 해줬더니 자기가 못하고, 고국가서 로고에 총질해대
한명은 조금만 움직여도 부상이라 못뛴다고 떼써.
남은 선발은 승도 못먹고, 불펜으로 돌리니 좀 괜찮다 싶더니 아들걱정에 돌아올 생각도 안해버린
리그 최악의 막장 용병진
주전2루수의 타팀 fa이적
베테랑 유격수 부상이탈
리그 최고의 3루수 부상이탈
선발투수 윤희상 시즌중 한번 맞기도 어려운 타구 두번이나 맞아 시즌아얘 이탈
불펜투수는 단 두명만 봐도 어떤상태인줄 아는
전유수, 진해수의 각각 이닝수와 게임수를 봐도 알수있을정도로의 막장 불펜
즉 작년 sk는 김광현 채병용만 어찌어찌 돌아가고 그 외 나머지 선발은 땜빵이었다.
불펜은 믿을사람 없어서 전유수 진해수만 주구장창 쓸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윤길현이 있었고. 불펜으로간 용병하나는 그마저도 하다가 나갔다.
야수중에는 그동안 봐왔던 흔한 sk선수들 이름이 안보이고 듣보잡 신인만 보이고, 야수가 하도 없어서.
조인성을 이대수와 트레이드까지 시켰다.
이런팀을 그런데 4위와 단 1게임차로 아쉽게 5위로 머물렀다.
그런데 지금 sk는 뭐가 어떤게 부족하다고 순위를 못내나
시즌 초반엔 과부화 하면 안된다고 아낀 불펜들 아껴야 뭐하나 지금 블론세이브 누적중이고, 방어율 올라가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불펜 아끼는거도 일부 투수만 아끼지, 서진용은 시즌아웃이고, 필승조역할했던 문광은도 1점대 방어율에서, 방어율이 치솟아 2군갔다.
실책수 줄인다고 했던거, 오히려 전임감독 시절보다도 더 결정적으로, 더 많이 실책이 늘고, 갈수록 경기 포기하는날이 늘어나고.
잡을수 있는 경기마다 패전조 투입으로 격차를 벌리고,
그놈의 필승조는 경기에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아꼈으면 여름에 투입하기 좀 낫나 싶겠지만
되려 늘어나는건 방어율과 블론세이브 그리고 팬들의 불안감이다.
지금의 sk상황은 전력과 더불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다.
sk의 뒤는 새 감독이 부임해서 꼴찌해도 좋으니 리빌딩 확실히 해달라는 팀인 기아였고, 시즌 초반에 꼴찌 후보중 하나였다.
sk 앞인 한화는 작년 명실 상부한 꼴찌팀
아니 몇년 연속 꼴찌였다.
fa로 영입하고 트레이드로 전력보강해도, sk전력에 못미친다.
그런데 sk는 이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 프런트도 진짜 모처럼만에 제대로 일했다 싶을정도로 fa전력 전부 다 잡아줘,
트레이드도 이득이라 봤을정도로 해줘.
감독이 원하는 코치진 구성해줘.
그럼 성적을 내야지.
최소한 김강민 최정 박희수 박정배 빼도 지금 1~3위 안에서 순위싸움하고
저들이 돌아오면 압도적 차이로 1위를 하고 있어야 지금 sk팬들이 납득할 전력이다.
그런데 sk지금 순위 6위 1위랑 8게임차 이제 후반기에 60경기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따라잡으려고
물론 이만수 감독, 김성근 감독님이 프런트와의 갈등으로 떠나서 되레 독박쓰고 팬들에게도 이미지 안좋았고,
프런트가 선임한 이만수감독에 대해 제대로 조치 조차 제대로 해주지도않고, 주전 타자 fa줄줄이 놔줘
그런 상황에도 리빌딩과 전력에 맞는 성적을 남겼는데.
지금 김용희 감독은 몇년째 2군감독과 육성총괄까지 거쳐 sk란 팀의 조직을 아실대로 아시는분이
지금 성적은 당최 어디서부터 어떻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도저히 설명이 안갈정도다.
나는 일명 암흑기라는 이만수 감독시절 야구 거의 대부분을 봐왔던 팬인데,
물론 이만수감독도 욕하고 했다만 대놓고 질타하고 그렇진 않았다.
왜냐면 sk전력이 12년 이후로 갈수록 노쇠화, 전력이탈이 눈에 보였을정도니까.
13,4년 순위가 예전 sk만 못했지만 그래도 납득은 했을 전력이라 딱히 대놓고 욕을 못했다.
그럼에도 sk의 야구는 그때까지만해도 볼만했다.
508대첩이라던가, 14년 시즌 끝까지 알수없었던 포스트시즌 경쟁이라던지
물론
지금 김용희 감독 1년차다.
그런데 팬들이 김성근 감독도 아니고
그동안 떠나라고 3년내내 떠들던 팬에게 수없이 듣던 이만수감독에게도 비교당할정도면
정말 심각하다는거다.
지금의 sk의 전력과, 프런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남은건 감독과 코치진, 코치진 역시 자신의 사단이니,
지금의 순위는 감독만의 책임이 더없이 분명하다.
그래서 sk 팬들은 지금 sk의 성적에 납득할수없고,
김용희 감독도 이제는 보여주지 않으면 더하면 더 할것이고,
나 조차도 더이상 이런 경기는 보기가 싫다.
많은걸 바라진 않는다.
"납득이 되는 경기와 성적을 보여달라."
더블헤더 시작하고 그러면 김용희 감독이 선수들 무리 안시킨것이 효과를 볼것이라고 생각해요.
전 롯데의 성적이 더 이해가 안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