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날라리,뺀질이,말썽쟁이,안친한애 다들 모여서 갑자기 단체창으로...
페북으로 옛동네 살던 옆집 누구누구도 친추되는 지금.
카카오톡으로 이렇게 방가 방가한 애들이 모여서 기분 참 묘하네요~
옛날얘기하고,다들 아저씨,줌마 된얘기,모이는 얘기...
학창때 그런날이 오겠지 했던날이,오늘 찾아와서 인듯.
자연스레 근황묻다,몇몇 제쪽에서 친한 친구 근황묻는 얘기나오는데
괜히 찡해집니다.참 힘들게 살고있는 친구들...쉽사리 얘기를 못 꺼냅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오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