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를 잘하는 것이 진실로 드무나,처음을 잘하는 것도 어렵다라는 말이 떠올리는 하루였네요.
한강 가서 비긴어게인을 찍었습니다...ㅋ
많은얘기를 나누고,걸어다니고 마지막에 음악을 공유하며 같이 걷고
좋았는데 마지막 그쯤에 어째 상대방은 잘 모르겠다는 눈치에 살짝 어색 어색
나만 좋았나 싶기도 하고~
생각하게 하는 얘기가 많아 피곤했나 싶네요
같이 깔깔하며 웃고 돌아다닌 걸 봐선 재미가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뭔가 살짝 공허하네요 ㅎ
아직 서로 마음에 각? 요런게 열리지 않은 것도 있고...
초반에 김칫국마시는게 분명 좋은게 아니나
한거에 비해 쓸쓸함이 겉돌아 쪼금 그러하네요~ㅎㅎ
더 보고 알아가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