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오지랖이 넓은 것도 아니지만.
예전마치 냉정하게 넘기는일이 드무네여
뭐가그리 잘났다고 그리 살았는지...
사연없는 사람없도 안힘들고 안아픈 사람 없는데
남들 다 비정하게 구니까 착하게사는 내가ㅂㅅ이지 하고
똑같이 살던 모습이 이제는 싫네요.
그래서 정신차리라고 시련을 떤져준건지...
가족들아프고 집 몰락하고 친척들 난리날 때
그와중에 꿈이 박살나고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그런 시간들중에 제대로된 위로하나 못 받던 제 자신이 도저히 용서가
안됬네요...하늘에대고 질질짜며 얼마나 잘못을 빌었는지...
그렇게 눈물의 반성에 슬픔이 가슴에 사무쳐 눌러앉을때까지
시간이 흐린뒤에서야 겨우 숨통트이니
이제서는
쪼금 귀찮을때가 있지만 친구들이 고민얘기하는게 나쁘지않습니다.
조금 모자라는 아는 동생에게 따듯한 조언해주는게 맛갈납니다.
애증의 가족에겐 살짝 매정하면서도
순간순간 가족생각을 하고있으면 눈물이 핑도는 지경이됬습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거에 감사하면서.
그냥~~
단골손님이 조금 쳐져보인다고 걱정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에
감성차올라 글 써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