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방송인지는 자세하게는 모르나ㅋ
내로라 하는 문화인들이 책 교육에 얘기나누는 토크쇼 였습니다
(한국의 책교육-주입식 참고를 되돌아보는)
그리고 프랑스의 책 교육방법 중 단테의 시집을 1년간 곱씹는다는 이야길나누고
이걸 슬로리딩이라 칭하덥니다...(단테를 배운다기보다 이를 통해 시읽는 법을 일깨우는)
보다가 놀란건,진작에 습관들이던 제 독서 스타일이었다는 거~
뭐랄까 내가 뭔가 맞다고 생각하던게 책이나 방송에서 전문인들이
디테일하게 좋은 것이라 말해주면 막 놀랍고 신기하고 감탄하는 느낌이랄까...
학창시절부터 책을 읽는게 정말 느렸는데(심지어 만화책도)
또래애들은 대게 빠르게 읽어서 열등감 컸었던...ㅎㅎ
단지 내 스타일은 이것저것보고 생각하며 읽는 것 뿐인데
여튼 독서스킬관련 도서는 몇번 봤지만 효율과 복습만 강조했지
진정 책을 읽어 느끼는 것에 내용을 담은건 딱 한권뿐이었습니다(카페전략)
겪어본봐 책을 단순히 읽기보단,마음에 걸릴때마다 곱씹고 메모해보고 또는 내 경험에
빗대보기도하며 내 지식으로 만드려고 편집하는게 좋은듯
보통 나의경험+내 생각+책+편집=실천/체크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봅니다
화이어에그 친구들은 책으로 사회를 배웠네 코웃음치며 비꼬지만~
책은 분명 많은 것을 일깨워주고 변화를 만들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