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진정 일이 즐거울 수 있고,그렇게 살아가면
행복 할 수 있겠다는 직장을 만났습니다.
좋은 사장님,정겨운 직원
보람있는 내 일,나를 반겨주는 고마운 손님들
약1년동안 너무나 큰 힐링이되던 장소
그렇게 계속 행복했으면 바랬는데...늘 슬펐던 하나가
저라는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없다는 현실이네요.
고달파하던 이상적인 환경을 너무 빨리 만났습니다...
집안몰락,사회적 약자라는 배경에도 너무 만족 할 정도였지만
제가 갈망하는 꿈이 행복보다 크다는 사실에...지금의 자리를
떠나라 하네요...ㅠ
[*요는 어느 모임에 만났던 쵸콜릿카페 사장이 스카웃...
현실적인 비전,화려한 공간,지속적인 기술력...내 머리가 본능으로 느끼는
한국이라면 성공 할 전형적인 진로를 제의받음.
(이성적안정)
현재 내 일터는 이상적으로 거의 완벽,지속적 행복을 그릴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여건미약,흐릿한 비전,가게의존성 높은...
(감성적 불완전행복)
내 정체성이 현실에 기반을 두고있어,행복한 안정을 포기하고
고생을 감수해야 할 비전있는 길을 택함
주위에서는 잘됬다고 축하해주지만...머리로만 받아들일뿐
마음은 영 씁슬하다.하지만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